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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도 안 됐는데 대장암? 젊은층이 초가공식품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50세도 안 됐는데 대장암? 젊은층이 초가공식품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암은 나이가 들면 걱정하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 발표되는 자료를 보면 그 말만 믿고 안심하기는 조금 어려워졌어요. 특히 50세 미만에서 나타나는 위장관암 증가 흐름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과 생활 습관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초가공식품 섭취와 50세 미만 젊은층 대장암 위험의 연관성
    젊은 대장암 위험 높이는 초가공식품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 편의점 매대를 정리하다 보면 라면, 과자, 탄산음료처럼 바로 먹기 편한 제품을 찾는 손님이 정말 많아요. 저도 바쁜 날에는 삼각김밥 하나와 달달한 음료로 끼니를 넘길 때가 있고요. 그래서 초가공식품 이야기가 나오면 괜히 찔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가공식품을 무조건 나쁜 음식으로 몰아갈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무엇을 대신해 먹고 있는지 차분하게 확인하는 일이더라고요.

    1. 젊은층 위장관암, 실제로 얼마나 늘고 있을까

    위장관암은 음식이 지나가는 소화기관에 생기는 암을 넓게 부르는 말이에요. 식도암, 위암, 소장암, 대장암 등이 포함되며 발생한 장기에 따라 증상과 검사,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물론 암은 여전히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커지는 질환이에요. 하지만 최근 여러 나라에서 50세 미만 조기발병 대장암과 일부 위장관암이 증가하는 흐름이 관찰되면서 젊다는 이유만으로 증상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50세 미만 암 환자 56만 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했어요. 전체 조기발병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100건에서 약 103건으로 증가했고, 암 분류 가운데 위장관암 발생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 결과는 미국 자료이므로 우리나라 개인의 위험을 그대로 계산해 주는 숫자는 아니에요. JAMA 연구 원문 보기

    숫자를 볼 때 꼭 확인할 점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42개국 중 높았다는 자료는 주로 2008~2012년의 암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한 국제 비교예요.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중요한 수치이지만, 이를 현재도 한국이 무조건 세계 1위라는 뜻으로 사용하면 자료의 시점을 놓칠 수 있습니다.

    2. 초가공식품 연구에서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젊은 위장관암이 증가한 이유를 초가공식품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어요. 유전적 요인, 비만과 대사 건강,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장내 미생물, 환경 노출처럼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초가공식품 연구는 과도한 섭취가 체중 증가나 일부 질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근거를 보여주지만, 특정 제품 하나가 곧바로 암을 일으킨다고 단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연구 주요 결과 해석할 때 주의할 점
    미국 조기발병암 분석 2010~2019년 위장관암 발생률이 조기발병암 분류 중 가장 빠르게 증가 증가 원인을 초가공식품 하나로 특정한 연구는 아님
    20명 입원 무작위 식단시험 초가공식품 식단에서 하루 약 500㎉를 더 먹고 2주 동안 평균 약 0.9㎏ 증가 참여 인원이 적고 기간이 짧으며 암 발생을 조사한 연구가 아님
    미국 남녀 장기 추적 연구 초가공식품 섭취가 가장 많은 남성군에서 가장 적은 군보다 대장암 위험이 29% 높게 관찰됨 관찰연구이므로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 없고 여성에서는 같은 전체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음

    이 표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는 사실 ‘위험’보다 관찰됨이에요. 연구 결과를 무시할 필요도 없지만 공포스럽게 부풀릴 이유도 없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초가공식품 비중을 조금씩 낮추고, 채소·과일·통곡물·콩류처럼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음식을 식탁에 다시 채우는 거예요. 식단시험 원문 보기 · 대장암 추적 연구 보기

    3. 내가 먹는 초가공식품을 알아보는 방법

    초가공식품은 단순히 불에 익히거나 잘라 포장한 음식이 아니에요. 원재료의 형태가 거의 남지 않도록 여러 공정을 거치고, 당류·정제 전분·유지와 향료·감미료·유화제·색소 같은 성분을 조합해 만든 제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탄산음료, 일부 과자와 쿠키, 즉석면, 가공육, 냉동 너깃, 설탕이 많은 시리얼 등이 대표적이에요. 그런데 포장 앞면에 ‘단백질’, ‘저지방’, ‘식물성’이라고 쓰여 있어도 초가공식품일 수 있어요. 앞면보다 뒷면을 보는 습관이 꽤 중요합니다.

    • 원재료명을 확인해요. 가정에서 거의 쓰지 않는 향료, 착색료, 감미료, 유화제 등이 여러 개 들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 당류와 나트륨을 같이 봐요. 한 가지 수치만 보지 말고 1회 제공량과 실제 먹는 양을 비교하는 게 좋아요.
    • 먹는 속도를 떠올려 봐요. 씹을 필요가 적고 빠르게 먹게 되는 제품은 배부름을 느끼기 전에 많이 먹기 쉬워요.
    • 무엇을 대신하는지 확인해요. 간식으로 가끔 먹는 것과 매 끼니의 채소·곡물·단백질 식품을 밀어내는 것은 다릅니다.
    • 제품 하나로 판정하지 않아요. 원재료가 길다고 무조건 나쁜 음식은 아니며, 전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빈도와 양을 함께 봐야 합니다.
    냉동 채소, 우유, 달걀, 두부, 무가당 요구르트처럼 보관이나 조리를 위해 어느 정도 손질된 식품까지 전부 피할 필요는 없어요. ‘가공됐다’와 ‘초가공됐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4.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은 무엇이 다를까

    ‘가공식품을 줄이자’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어 보여요. 쌀을 도정하고 우유를 살균하며 채소를 냉동하는 일도 넓은 의미에서는 가공이니까요. 일반적인 가공식품은 원재료를 알아볼 수 있는 상태에서 소금, 설탕, 기름 등을 더해 보관성과 맛을 높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즈, 소금이 들어간 견과류, 단순한 재료로 만든 빵과 통조림 채소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어요.

    반면 초가공식품은 원재료 자체보다 추출물과 정제 성분을 조합해 제품의 맛, 향, 색, 식감을 일정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말 부드럽고 달고 짭짤합니다. 한 봉지만 먹으려고 뜯었다가 바닥을 보게 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ㅎㅎ 다만 분류 경계가 애매한 제품도 있으니 ‘초가공인가 아닌가’만 따지기보다 이 제품이 내 식사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간단하게 구분해 보면
    원재료의 모습과 성격이 비교적 남아 있고 집에서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면 일반 가공식품에 가까워요. 반대로 여러 정제 성분과 첨가물을 조합해 바로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든 제품이라면 초가공식품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배합이 다르니 최종 확인은 원재료명과 영양정보를 함께 보는 게 좋아요.

    5. 젊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생활 습관

    젊은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하나로 정리되지 않았어요. 식습관뿐 아니라 복부 비만, 혈당과 중성지방 이상, 운동 부족, 음주와 흡연,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 등이 함께 고려됩니다. 이 중 가족력처럼 바꾸기 어려운 요소도 있지만 일상에서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처음부터 완벽한 식단을 만들려고 하면 며칠 못 가 지치기 쉬우니, 내가 가장 자주 반복하는 습관부터 하나씩 바꾸는 쪽이 훨씬 오래갑니다.

    점검할 요소 현실적인 변화 기억할 점
    초가공식품 비중 매일 먹는 제품 한 가지를 과일, 삶은 달걀, 견과류, 무가당 음료 등으로 교체 완전 금지보다 빈도와 양을 줄이는 방식이 지속하기 쉬움
    체중과 대사 건강 식사 후 걷기, 정기적인 혈압·혈당·지질 수치 확인 체중 숫자만 보지 말고 허리둘레와 검사 결과도 함께 확인
    음주와 흡연 음주 횟수와 한 번에 마시는 양을 줄이고 금연 지원 활용 술과 담배는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암의 위험과 관련됨
    신체 활동 부족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짧은 거리 걷기처럼 활동을 생활에 끼워 넣기 주말 한 번의 무리한 운동보다 꾸준함이 중요
    가족력과 장질환 가족의 진단 연령과 암 종류를 확인하고 의료진에게 알리기 검진 시작 시기와 검사 간격이 일반인과 달라질 수 있음

    6. 식단만 바꾸면 충분할까, 검진과 증상 확인법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면 암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아쉽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건강한 생활 습관은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암 발생을 100% 차단하는 보증서는 아닙니다. 반대로 라면이나 과자를 한 번 먹었다고 암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한 끼를 먹고 죄책감에 빠지기보다 다음 식사에서 채소와 통곡물, 콩류, 적절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1. 음료부터 바꿔요. 탄산음료나 가당 음료를 물, 탄산수, 무가당 차로 바꾸면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2. 매 끼니 자연식품 하나를 더해요. 샐러드 한 팩, 방울토마토, 바나나, 잡곡밥처럼 구하기 쉬운 것부터 추가합니다.
    3. 증상을 나이 탓으로 미루지 않아요. 혈변, 반복되는 배변 습관 변화,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이나 빈혈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고려해야 해요.
    4. 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해요.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정해진 검사를 챙기고 가족력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다면 검사 시기를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5. 완벽함보다 반복을 선택해요. 일주일 식사 중 몇 번이라도 덜 가공된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을 쌓아가면 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젊더라도 혈변, 지속적인 배변 변화, 설명하기 어려운 체중 감소처럼 평소와 다른 증상이 계속된다면 음식만 바꾸며 지켜보기보다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국가암정보센터 대장암 증상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질문
    초가공식품만 끊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답변

    아니에요. 암은 유전, 나이, 생활 습관과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어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은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며 검진, 운동, 금연과 절주도 함께 챙기는 것이 권장돼요.

    질문
    초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답변

    현실적으로 모든 제품을 피하기는 어렵고 반드시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자주 먹는 음료나 간식 한 가지부터 덜 가공된 식품으로 바꾸고, 전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천천히 줄여보세요.

    질문
    젊으면 대장암 검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요?
    답변

    젊은 사람에게 대장암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나이만으로 가능성을 완전히 제외할 수는 없어요. 가족력이 있거나 혈변, 지속적인 배변 변화, 복통, 원인 모를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료진과 검사 필요성을 상담하는 편이 좋아요.

    초가공식품을 줄인다는 건 냉장고와 찬장을 하루아침에 싹 비우는 일이 아니에요. 오늘 마시려던 달달한 음료를 물로 바꾸고, 라면을 먹을 때 달걀이나 채소를 더하고, 과자 대신 과일을 한 번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충분해요. 작은 선택이 쌓이면 식단 전체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다만 식단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이유로 검진이나 몸의 이상 신호를 미루지는 마세요. 평소 자주 먹는 초가공식품과 줄이기 어려운 메뉴가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나눠주세요. 서로 부담 없이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 젊은 층 대장암 증가 추세…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섬유 식품’ 7가지(고구마·귀리·콩·라즈베리·자두·아몬드·치아씨드)

    젊은 층 대장암 증가 추세…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섬유 식품’ 7가지(고구마·귀리·콩·라즈베리·자두·아몬드·치아씨드)

    “대장암은 50대 이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그 말이 좀 위험해요 😥
    특히 가공육+고지방+섬유질 부족 쪽으로 식단이 기울면, 젊은 나이에도 리스크가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젊은 층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섬유 식품(고구마 껍질째, 귀리, 콩류, 베리, 자두, 아몬드, 치아씨드) 정리
    젊은 층 대장암 증가 추세

    저는 GS25 점주라 2030 손님이 정말 많거든요.
    샌드위치/핫도그/소시지류 같은 “간편한 고기 메뉴”는 잘 나가는데… 반대로 채소나 통곡물, 콩류는 생각보다 선택이 적어요.
    그러다 보니 “배는 차는데 화장실은 불편” “속이 계속 답답” 이런 얘기도 자주 듣고요.
    오늘은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젊은 층 대장암 증가 흐름을 짚고, 그중에서도 우리가 당장 바꾸기 쉬운 ‘식이섬유 식품’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중요: 이 글은 진단/치료가 아니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식습관 가이드예요!)

    1) 왜 젊은 층 대장암이 늘고 있다는 말이 나오나

    기사에서 인상적이었던 포인트가 이거였어요.
    “해외도 늘고 있는데, 한국은 특히 더 두드러진다”는 흐름이요.
    이유로 자주 언급되는 건 서구화된 식습관(동물성 지방, 가공육 증가)과 비만 증가, 그리고 식이섬유 부족이에요.

    저는 이걸 “의지” 문제로 보기보다, 먹는 환경 문제로 보는 편이에요.
    바쁘면 편의점/배달/간편식 쪽으로 가고, 그럴수록 고기·치즈·소스는 늘고… 채소·통곡물·콩류는 줄기 쉽거든요.
    결국 “장에 남는 것”이 달라지는 거죠.

    여기서 한 줄 정리
    젊은 층 대장암 증가 얘기가 나오는 배경엔 “고지방·가공육↑ + 섬유질↓ + 체중↑” 조합이 자주 깔려 있어요.

    2) 식이섬유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 + 하루 목표(표)

    기사에서도 강조했듯이, 식이섬유는 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는 식물성 성분이에요.
    장 운동을 돕고(불용성), 장 안에서 젤처럼 작동하기도 하고(수용성), 결과적으로 장 환경을 “덜 답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섬유질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가 아니라 ‘꾸준히 채우는 게 중요’라는 점이에요.

    기사 기준으로는 하루 식이섬유 30g을 목표로 언급하죠.
    근데 30g이 감이 안 와요. 그래서 “얼마나 먹어야 근접하나”를 표로 딱 잡아봤어요.

    개념 설명 오늘 바로 적용 팁
    수용성 섬유질 물에 녹아 젤 형태로 변해 장에서 작동 귀리, 콩류, 치아씨드 같은 걸 ‘조금씩’ 자주
    불용성 섬유질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기여 채소, 통곡물, 껍질째 먹는 고구마 쪽으로
    하루 목표 기사 기준: 하루 30g 언급 한 번에 올리지 말고 1~2주에 걸쳐 천천히 늘리기
    주의 갑자기 늘리면 가스/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음 물도 같이(조금씩) + 몸 상태(과민성 대장 등) 체크

    3) 자주 먹기 좋은 섬유질 식품 8가지(리스트)

    “그럼 뭘 먹어야 돼요?” 여기서부터가 진짜 현실이죠 ㅎㅎ
    기사에서 소개된 식품들을 중심으로, 제가 “꾸준히 먹기 쉬운 형태”로 풀어볼게요.
    (포인트: 하나를 완벽히가 아니라, 여러 개를 조금씩이에요.)

    “이런 식품”을 자주 먹는 게 도움 될 수 있어요

    • 고구마(가능하면 껍질째) — 간식으로 대체하기 좋고 포만감도 괜찮아요
    • 귀리 — 죽/오트밀로 한 끼에 섬유질 채우기 쉬움
    • 콩류(완두콩, 검은콩 등) — 밥에 섞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조금씩” 가능
    • 자두 — 달달한 간식 땡길 때 과자 대신 가는 루트
    • 라즈베리 같은 베리류 — 요거트/그릭요거트에 얹기 좋음
    • 아몬드 — 한 줌(과하지 않게), 씹는 맛이 있어서 과식 방지에도 도움
    • 치아씨드 — 물/요거트에 섞어 “소량”으로 시작하기
    • 아보카도 — 샐러드/샌드위치에 넣으면 식이섬유+지방 밸런스 잡기 쉬움

    주의 하나만요!
    섬유질은 좋은데, 갑자기 확 늘리면 가스 차고 배가 더 불편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 30g!” 이런 식으로 달리기보다, 일주일에 2~3개 습관만 추가하는 게 오래 갑니다.

    4) 가공육/붉은 고기 줄이는 ‘현실적인’ 바꿔치기

    기사에서도 “동물성 지방과 가공육 소비 증가”가 리스크 요인으로 자주 언급된다고 하죠.
    근데 이게 또 그래요… “끊어!” 하면 절대 못 끊어요 ㅋㅋ
    그래서 저는 줄이는 방식을 추천해요. 특히 ‘빈도’를 줄이는 게 먼저요.

    바꿔치기 4세트(맛은 유지, 리스크는 다운)

    소시지/햄콩/두부/달걀로 단백질 일부 교체

    버거/튀김그릴/오븐 조리 + 채소 토핑 추가

    흰빵/라면통곡물/귀리를 “하루 한 끼만” 섞기

    고기만 한 판고기+콩+채소 ‘삼각형’으로 접시 구성

    “고기 먹지 마”가 아니라, “고기 비중을 조금 줄이고 그 자리를 섬유질로 채우기”
    이게 현실적으로 제일 오래 가요.
    그리고 이 변화는 장 입장에서 꽤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개인차는 있어요!).

    5) 하루 식단 예시: 30g 섬유질에 다가가는 구성(표)

    “30g”이 목표라고 해도, 매일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저는 그냥 구성으로 갑니다.
    아래는 ‘섬유질 식품을 분산 배치’하는 예시예요. (의학적 처방이 아니라, 아이디어로만 봐주세요!)

    타이밍 예시 메뉴 섬유질 포인트
    아침 귀리죽/오트밀 + 베리(또는 키위) 소량 수용성+불용성 섞기
    점심 잡곡밥 + 콩 반찬/콩밥 + 채소 1~2가지 콩류로 섬유질 ‘한 방’ 추가
    간식 고구마(가능하면 껍질째) 또는 아몬드 한 줌 과자/빵 대신 바꾸기
    저녁 단백질(생선/닭/두부 등) + 채소 듬뿍 + 통곡물 소량 고기 비중 낮추고 채소 비중 올리기

    제일 쉬운 시작
    “아침 귀리” 또는 “간식 고구마” 둘 중 하나만 고정해도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다만 속이 예민한 분은 천천히 늘리기(이거 진짜 중요…😅)

    6) 식단 말고도 중요한 것: 체크리스트(리스트)

    대장암 얘기 나오면 “음식만 바꾸면 끝?”처럼 들릴 수 있는데, 실제로는 생활 전반이 같이 가야 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검사 상담’이 먼저라는 점이요.
    젊다고 무조건 괜찮은 시대는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오늘부터 체크(하나씩만 해도 돼요)

    • 가공육 빈도가 주 3회 이상이면 → 주 1~2회로 먼저 줄이기
    • 술/야식 루틴이 고정이면 → 주 1회만이라도 ‘쉬는 날’ 만들기
    • 운동이 0이면 → 걷기 15분부터(진짜 15분만)
    • 변비/설사/복부팽만이 계속되면 → 섬유질은 ‘천천히’ 늘리고, 필요하면 상담
    • 혈변/원인 모를 체중 감소/빈혈 느낌 같은 이상 신호가 있으면 → 미루지 말고 진료
    • 가족력이 있으면 → 검진 시작 시점/방법을 의료진과 상의

    중요
    “섬유질 식품을 먹으면 대장암이 무조건 예방된다”는 식의 단정은 피해야 해요.
    다만 기사에서 말하듯이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장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리스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지로 자주 언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질문
    식이섬유는 많이 먹을수록 무조건 좋은가요?

    답변

    방향은 맞지만 “갑자기 확 늘리는 것”은 별로예요. 복부팽만이나 가스가 심해질 수 있어서, 1~2주에 걸쳐 천천히 올리는 게 보통 더 편합니다. 물도 같이(조금씩 자주) 챙기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
    고구마는 꼭 껍질째 먹어야 하나요?

    답변

    기사에서 “껍질에 섬유질이 많다”는 취지로 언급된 것처럼, 가능하면 껍질을 활용하는 쪽이 섬유질을 더 챙길 수 있어요. 다만 위장이 예민하거나 식감이 부담이면 억지로 껍질을 고집하기보다, 귀리/콩류/채소 등 다른 섬유질 식품으로 분산해서 채우는 게 더 지속 가능합니다.

    질문
    젊은데도 대장 검사(상담)를 생각해봐야 하는 경우가 있나요?

    답변

    가족력이 있거나, 혈변·원인 모를 체중 감소·빈혈 느낌·배변 습관 변화가 지속되는 등 이상 신호가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상담을 고려하는 게 안전해요. “설마”로 미루기보다, 한 번 확인하고 마음 편해지는 쪽이 낫습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 대장암 얘기가 자꾸 나오는 건, 괜히 겁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식단이 진짜 빠르게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커요. 가공육이 편해지고, 고지방 음식이 늘고, 반대로 섬유질은 눈에 띄게 줄기 쉬운 구조잖아요. 그래서 저는 결론을 이렇게 잡고 싶어요. 완벽한 식단을 갑자기 만들 필요는 없고, 귀리/콩류/고구마/과일/견과 같은 섬유질 식품을 “조금씩, 자주” 넣는 습관만으로도 장이 덜 답답해지는 사람은 꽤 많습니다(개인차는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처럼 이상 신호가 있으면 “젊으니까 괜찮겠지”로 넘기지 말고 상담부터요. 여러분은 요즘 식단에서 섬유질을 어디서 채우고 있나요? 댓글로 ‘내가 제일 자주 먹는 섬유질 음식 1개’만 적어줘요 ㅎㅎ 서로 루틴 공유하면 진짜 도움 됩니다.

  • 하루 소주 2~3잔도 위험 “‘젊은 대장암’ 위험 20% 증가” 연구 결과 발표 (colorectal cancer risk)

    하루 소주 2~3잔도 위험 “‘젊은 대장암’ 위험 20% 증가” 연구 결과 발표 (colorectal cancer risk)

    대장암 위험, 하루 2∼3잔 이상 고도음주시 20%·주 5회 이상 음주시 27% 증가

    음주 대장암 위험
    작가 rawpixel.com 출처 Freepik

    술 자주, 많이 마실수록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확률 증가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연구팀은 술을 많이, 자주 마실수록 50세 미만 성인이 ‘젊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흔히 대장암은 통상 50세 이후 연령대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대장암이라고 불리는 조기 발병 대장암 발생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특히 지난해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는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라는 결과가 게재된 바가 있습니다.
    8월 10일 분당 서울대 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49세 성인 566만6천576명을 최대 10년 동안 추적조사해 음주와 젊은 대장암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 결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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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진은 대상자들을 음주량에 따라 하루에 소주 1잔 미만을 마시는 ‘가벼운 음주자’, 남성 기준 1∼3잔, 여성 기준 1∼2잔을 마시는 ‘중증도 음주자’, 남성 기준 3잔 이상, 여성 기준 2잔 이상을 마시는 ‘고도 음주자’로 분류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대장암 8천314건을 분석한 결과, 가벼운 음주자에 비해 중증도 음주자는 대장암 발병 위험이 9%, 고도 음주자는 20% 각각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장암 위험도는 음주 빈도와도 비례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음주 빈도가 주 1∼2회면 대장암 발생 위험은 7%, 3∼4회면 14%, 5회 이상이면 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연구진은 특히 음주량과 음주 빈도가 늘면 대장 좌측과 직장 쪽에 암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우측 대장암의 경우 의미 있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신 교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젊은 대장암’ 발생 기전을 이해하고 음주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분당 서울대 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50.739) 온라인판에 게재했습니다.